창원NC파크서 구조물 추락 사고 발생

2025년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도중 3루 쪽 매점 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관중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부상자 중 한 명은 머리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으며, 다른 한 명은 쇄골 골절로 치료 중입니다.

사고 경위 및 부상자 현황

사고는 오후 5시 20분경 발생했으며, 3루 매점 위쪽 외벽에 고정돼 있던 구조물이 떨어져 매점 천장에 맞은 후 관중을 덮쳤습니다. 부상자들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 취소 및 안전 점검

이러한 사고로 인해 3월 30일 예정되었던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취소되었습니다. 구단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전문 업체와 협의 중이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창원NC파크의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구단의 공식 사과 및 재발 방지 대책

NC 다이노스의 이진만 대표이사는 공식 사과를 전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관계 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향후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안타까운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구단이 할 수 있는 필요한 조치들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수립해 철저히 이행하겠습니다." - 이진만 대표이사

이러한 사고는 경기장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킵니다.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철저한 시설 점검과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