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드라마 귀궁 – 설정, 인물, 첫 방송 반응까지 총정리

드라마 귀궁 – 설정, 인물, 첫 방송 반응까지 총정리
작성일: 2025년 4월 20일 | 최근 업데이트: 2025년 4월 20일
▲ SBS 금토드라마 '귀궁' 공식 포스터 (출처: SBS 공식 홈페이지)
판타지 사극의 귀환, 드라마 《귀궁》
방송 정보: SBS / 2025년 4월 18일 첫 방송 / 매주 금·토 밤 9시 50분 / 총 16부작 (2025년 6월 7일 종영 예정)
장르: 판타지 + 궁중 로맨스 + 무속 신앙 스릴러
제작: 스튜디오S, 주식회사 아이윌미디어
연출: 윤성식, 김지연
극본: 윤수정
한국 전통 설화의 이무기, 팔척귀, 무녀의 영매 능력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판타지 사극 '귀궁'이 드디어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무속 신앙과 궁중 암투, 그리고 운명적인 사랑이 얽혀 펼쳐지는 이야기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드라마 귀궁은 '육신 쟁탈 로맨스'라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와 그녀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깃든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얽혀버리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전통 귀신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형 판타지 사극으로, 2025년 SBS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기대작입니다.

▲ 팔척귀와 마주한 윤갑(육성재)과 여리(김지연) (출처: SBS 캐치)
주요 등장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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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 여리 역 – 기억을 잃은 무녀
죽은 자와 산 자를 연결하는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인물. 본래 천재적인 무녀 소질을 타고났으나, 그 운명을 거부하고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강인한 여성. 애체(안경) 장인이자 나라굿도 맡아하는 무당 집안의 마지막 혈통으로, 자신의 소명과 인간적 욕망 사이에서 갈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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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 윤갑 / 강철이 – 인간과 이무기의 경계에 선 남자
서얼 출신의 검서관으로, 왕의 총애를 받는 충신. 원자가 몹쓸 병에 걸리자 산 속에서 영약을 구하던 중 죽음의 위기에 처했을 때 이무기 강철이에게 빙의된다. 한 몸에 두 혼이 공존하는 1인 2역을 소화하며, 몸의 주도권을 두고 강철이와 갈등하는 이중적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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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 이정왕 – 폐위 위기를 겪는 군주
궐 내 정적들의 표적이 되어 폐위 위기에 처한 왕. 유일한 아들인 원자가 병에 걸리자 더욱 궁지에 몰린다. 비정상적인 현상들이 궁에서 연이어 발생하자 무녀 여리를 궁으로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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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 이무기 강철이 – 용이 되지 못한 악신
특별출연으로 등장하는 인물로, 천 년 묵은 이무기. 인간을 끔찍이 증오하지만, 윤갑의 몸에 빙의된 후 인간 세상과 무녀 여리를 통해 변화를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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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슬기 : 최인선 – 명문가 출신의 고명딸
조선에서 알아주는 명문가 최원우의 외동딸. 천성이 맑고 솔직한 인물. 병을 앓으며 죽어가던 자신을 살린 이가 여리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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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은 : 중전 박씨
왕의 중전으로, 궁중 내 권력 다툼에 연루된 인물. 자신의 오른팔인 오상궁(최정인)과 함께 궁중 내 영향력을 행사한다.
세계관과 스토리 요약
귀궁 드라마의 세계관은 한국 전통 무속 신앙과 설화적 요소를 풍부하게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무기'(용이 되지 못한 뱀), '팔척귀'(왕가에 원한을 품은 귀신), '수살귀', '외다리귀', '야광귀' 등 한국 전통 설화 속 귀신들이 등장해 K-귀물 판타지 세계관을 완성합니다.
드라마는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이무기 강철이가 빙의된 윤갑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1화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나 이를 거부하며 살아온 여리가 소개되고, 그녀의 첫사랑인 윤갑이 산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이무기 강철이에게 빙의되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이무기 강철이는 원래 인간을 증오했지만, 윤갑의 몸에 빙의된 후 점차 인간 세상과 무녀 여리에게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한편, 궁궐에서는 원자의 병과 함께 기이한 현상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왕은 무녀 여리를 불러들이게 됩니다.
"우리가 전통이 좋다느니 어쩌느니 하면서도 사실은 엄청난 세계관 자체를 버리고 있는 것 아닙니까. 물건 하나, 음식 하나하나에 신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처럼 생명에 깃든 혼의 이야기가 '귀궁'의 핵심입니다." - 윤수정 작가 (제작발표회 인터뷰 중)

▲ '귀궁' 캐릭터 포스터에서 각자의 캐릭터를 드러내는 육성재와 김지연 (출처: SBS 공식 홈페이지)
첫 방송 시청률 & 반응은?
2025년 4월 18일 첫 방송된 드라마 귀궁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고 시청률 10.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5년 SBS 드라마 첫 회 시청률 중 최고 기록으로, '보물섬'과 '나완비'의 첫 회 시청률을 뛰어넘는 성과입니다. 특히 판타지 사극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고려할 때 더욱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뜨겁습니다. 특히 육성재의 1인 2역 연기와 김지연의 무녀 캐릭터 소화력,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육성재의 윤갑과 강철이 캐릭터 전환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놀랐어요. 표정 하나로 완전히 다른 인물을 표현하는 연기력이 대단해요!" - 시청자 댓글 (네이버 TV 코멘트)
"한국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사극이라는 점이 너무 신선해요. 특히 팔척귀의 등장 장면은 소름 돋을 정도로 무서우면서도 매력적이었습니다." - 시청자 댓글 (SBS 공식 홈페이지)
"김지연과 육성재의 15년 지기 찐친 케미가 드라마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져요. 무녀와 이무기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 기대됩니다!" - 시청자 댓글 (인스타그램)
《귀궁》이 기대되는 이유
귀궁 드라마가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한국 전통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참신한 소재입니다. 이무기, 팔척귀 등 한국적 귀신 문화와 무속 신앙을 드라마에 녹여내 K-판타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둘째, 육성재와 김지연의 뛰어난 연기력과 케미스트리입니다. 15년 지기 찐친인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호흡은 스크린에서도 그대로 느껴집니다. 특히 육성재의 1인 2역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셋째, 촘촘한 대본과 연출입니다. 윤수정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윤성식 감독의 세련된 연출이 조화를 이루며 첫 회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귀신 등장 장면의 섬세한 CG 연출은 한국 드라마의 기술적 발전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넷째, 오리지널 각본이라는 점입니다. 귀궁은 웹툰 원작이 아닌 오리지널 각본으로, 시청자들이 미리 스토리를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웹툰 원작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신선함을 제공합니다.

▲ 이무기 꼬리가 달린 윤갑(육성재)의 모습을 담은 티저 포스터 (출처: SBS 연예뉴스)
결론: 금토 드라마 판도 뒤흔들 주자 될까?
귀궁 시청률 10.7%로 출발한 SBS 귀궁은 앞으로 더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 방송에서 보여준 강력한 스토리텔링과 배우들의 열연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무기 강철이의 변화 과정과 여리와의 로맨스, 그리고 궁중 내 음모와 귀신들의 복수가 어떻게 얽히게 될지 향후 전개가 더욱 기대됩니다. 또한 인간을 증오하던 이무기 강철이가 인간 세상과 여리를 통해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윤갑과 강철이의 혼이 공존하는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할 만합니다.
한국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드라마 귀궁. 금토 드라마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매주 금·토 밤 9시 50분, SBS에서 만나보세요!
(출처: SBS 공식 홈페이지, 닐슨코리아, 방송 리뷰 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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